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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312. 휴고살롱 HUGO SALOON _위스키와 커피가 있는 상수역 매장

창고형 카페

by 카페 탐험가 2023. 5. 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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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역에서 찾은 이색 공간이 있어요.

서부의 아메리카 대륙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오두막 감성!

오두막 하면 떠올리는 것이 연남/압구정의 한 카페 이름이 새롯새롯 올라오는데요.

바로 맥코이!!

 

맥코이와 비슷한 듯 하지만..

서부 개척시대를 떠올리는 외부 인테리어와

내부의 Bar 느낌의 연출력이 새로운 이미지를 전달합니다.

 

잠시 더운 여름의 햇살을 피하고자

들어간 순간... 서부의 한 마을을 방문한 것 같았어요.

 

상수역에 힙한 카페가 많기에...

이리 저리 골목투어를 하다보면 

발견하는 재미가 보물찾기와 똑같은데요.

 

여기는 도보 이동으로 충분히 탐험이 가능하니

꼭 가봐야 해요!!

 


 

처음에는...

커피와 위스키...?

오....커피만 마셔도 괜찮나 이런 걱정을 했는데요.

 

그래도 들어가니..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끄덕끄덕!! 대만족이었죠.

 

 

 

 

 


 

자..이제 내부를 둘러볼게요.

내부는 진짜 마치..서부시대 카우보이의 고단함을 덜어주는

한 잔의 위스키....

 

서로 담소를 나누면서 

지긋이 밤하늘의 시간을 흘러보내는

낭만이 느껴지더라고요.

 

 

아...위스키보다는

아직은...카페디깅의 입맛에는 커피가 맞다보니..

아쉽지만..다음에 방문하면 위스키 도전해야겠어요.

 

물론, 사전에 블로그 리뷰를 통해 초행자에게 어울리는 맛을 선택해야겠죠?

 

 

내부에 Bar 테이블을 지나면,

이렇게 또 다른 착석공간이 펼쳐지는데요.

 

전구의 배치도 그렇고

벽면의 나무데크와 화이트톤의 벽의 경계선도

시야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것이 왠지 

 

타임머신을 타고 서부시대로 훌쩍 넘어온 것 같았어요.

 

 

요즘따라 감성 하면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조명이

바로 은은한 엘로우 스탠드 전구에요.

 

테이블과 소파는 서로 짝이 안 맞지만

원목 컬러감이 은은한 조명에 포근하게 묻혀서 자연스럽게 보였어요.

 

아마... 단자함인가?

두꺼비집 비슷한 느낌을 보여주는 사자 문양의 수납장 스타일의 벽걸이 장식도

호기심을 불러오는 요소였어요.

아..그리고 지금 사진에서 문을 열고 나가면요.

다른 공간이 아닌 그냥 밖으로 나가는데요.

 

화장실이 건물 공용으로 1층에 있더라고요.

화장실이 가깝지만... 맞은편에 또 이색 카페가 있어서

오....순간 다른 카페로 가볼까? 하는 갈등이 올 수 있는 선택의 ZONE 이에요.

 


 

디저트가 드디어 나왔는데요.

아...이름을...이름을;;

기억이;;;;

 

 

여기는 미트파이가 맛있다고 했는데요.

순간 주문하다가 갑자기 끌린 이 메뉴를 선택했어요.

 

바삭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스르르르르 커피와 찰떡궁합이었어요.

 

 

아..여기 잔이 나오면

이렇게 멋진 아이템이 있는데요.

 

메뉴판도 로고가 멋있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선인장이 있는 벽 인테리어를 중심으로

사진 찰칵!

 

 

 

다음에는 위스키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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