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인스윗카페! 처음 이 곳을 가야지 하고 마음을 먹은 일이 있었죠.
에그타르트가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찾아갔는데요.
갈때마다 너무 사람들이 많은거에요.
그래서..어찌할 수 없이 매번 아쉬운 발걸음을 지하철역으로 향했죠.
그러던....상황에..
연차를 사용해서 오픈런을 공략했어요
결과는 대성공!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갔는데요.
그런데...벌써 사람들이 와서 먹고 있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부지런한.. 사람들.... 관광객은 아닌데..
현장학습? 중고등학교 고궁투어나 현장학습이었는지... 학생들 같았어요.
뭐 어찌되었든..
저는 키오스크 앞에 서서 주문을 하고, 1층 주변을 둘러보면서
사진을 담아볼 수 있는 각도를 재고 있었어요.
그러다가...역시 문 앞 풍경이 제일 좋더라고요.
음료와 에그타르트를 받아서 계단을 올라가니....
어라? 작은 공간이 있더라고요.
1층과 3층의 중간 지대..
2층으로 불리우기에는 조금 뭐하지만..
재료 보관함과 더불어 작은 다락방 같은 테이블을 배치했더라고요.
조금 지대가 낮아서인지..
앉아서 사진을 찍어보면..살짝
1층에서 올라오는 사람들과 눈빛교환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더라고요.
그래서...뻘줌함을 피하고자
2층? 자리에 올라가보니 이야...더 넓은 공간이 펼쳐지더라고요.
나무 원목구조 그대로 살아 있는 옛스러운 느낌..
벽돌의 날것 그대로 표면 돌출되어 있는 오리지날 느낌!!!
조명의 조도가 그윽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게
오두막 감성으로 커피와 에그타르트를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주변 인테리어 소품도 잘 살펴보면 엔티크함이 돋보였고요,
내부에는 무엇이 있는지
깊숙하게 들어갔는데요.
저..벽 뒤에 ..무엇이 있는지
궁금해서 한 걸음 .. 한 걸음...이동했어요.
와...오르간??? 그리고 전축??? 음...맞는지 모르지만.
그래도 뭔가 고전시대의 유물을 발견한 느낌이었어요.
건물 주변에 창이 시원시원하게 뚫려 있어서인지
바람도 솔솔 들어오고, 햇살도 따스하게 공간을 머금어주니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계속 시선에 들어온 것이 바로 조명이었는데요.
조명들도 은근 낮인데도 적당한 빛으로 공간을 채워주는 것이
나름의 역할을 톡톡 해내고 있는 것 같았죠.
테이블마다 뭐가 부착되어 있었는데요.
자세히 보니...QR코드 였어요.
리뷰 참여로 가게 홍보 등을 해주면
서비스를 주는 것 같았죠
아..이걸 하고 왔어야 했는데..
^^:; 아쉽지만 ...
다음에 또 오면 이벤트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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