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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388. 나인커피로스터스 9 coffee roasters 청와대 근처 카페

따뜻한 카페

by 카페 탐험가 2024. 5. 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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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커피로스터스... 이름만 들으면 왠지 북토크가 열릴 것 같은 이미지가 느껴지지 않나요?

저만의 상상회로를 돌려서 표현한건데요.

 

이 카페를 가게 된 계기...

 

처음에는 청와대 근처 카페를 검색하다가 윤동주문학관 가는 길목과 가깝고

근처 편의점도 있는 곳을 발견했어요.

 

그리고..그곳을 향해 걸어가다가 딱 멈춘 곳이 여기였죠.

나인커피로스터스 카페!!

 

삼삼오오 사람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고

커피를 기다리는 모습이 정겨운 동네 가게를 연상했어요.

 

서촌의 카페가 대부분 웨이팅이 길다보니..

이 웨이팅에 질린 분들은 더 조용하고 아늑한 곳을 탐색하더라고요

저도 비슷한 목적으로 이리저리 찾아봤는데요.

 

정말 여기는..청와대 근처 카페에서도

조용하고 아늑함 ... 무엇보다 웨이팅이 없어서 그게 제일 좋았어요. 

 

 

 

 

 

 


 

 

1층은 주문과 제조를 진행하는 장소로 활용하고요

2층이 바로 착석 가능한 테이블과 소모임 / 소규모 단체 손님 테이블이 있더라고요.

 

 

 

주변에 나무도 시원하게 그늘을 만들어주니까

여름에 바람이 솔솔 불어오면...여기에서 휴식을 취하는 묘미가 있겠어요.


 

 

 

 

 

1층에서 2층으로 향하는 계단인데요.

오...이전에 이 건물이 한옥이었나봐요.

 

한옥에서 볼 법한 격자문이 인테리어 요소로 있더라고요.

내부는 외부와 다르게 목조건물 흔적도 있었고요. 

 


 

 

짜잔!!

드디어 2층 전체적인 뷰가 펼쳐지네요.

창문도 시원시원하게 있어서인지..

 

거리구경도 안성맞춤이네요.

내부 인테리어도 각양각색 소품으로 꾸며서인지

개성이 느껴졌어요.

 

간접조명은 역시 빠질 수 없는 필수템!!

 

 

 

 

 

창가에 앉아서

이렇게 작은 창문을 열고..

틈 사이로 흘러들어오는 바람의 차가운 기운이

서늘하면서도 따뜻한 햇살을 머금고 포근한 느낌도 전달해줘요.

 

창문 옆에서 보이는 자하문로 안내 표지판도

나름 힙한 감성이 느껴지는 풍경 요소네요. 

 

 

 

 

 

여름에도 방문하면 좋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창문이 많이 있기에 통풍이 잘되는 것도 있지만요.

 

바로....천장에 에이컨이 최신식 !!

그러니...오히려 여름에도 마음 편하게 와서 

시원한 공기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지치지 않는 상태로~

 

자하문로 향하는 카페/유적/성곽길 투어도 가능하겠더라고요.

 

 

 

 

 


 

 

 

아!! 그리고 단체로 오는 (4~6인) 사람들을 위한 작은 공간이 있어요.

닫힌 공간은 아니지만요.

 

그래도 나름 간이벽의 기둥이 있어서인지

주변과 분리하는 경계선을 만들어주더라고요.

 

 

테이블은 4명이 앉을 수 있는데요.

의자 2개 가져오면..6명 이용할 수 있는 소모임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요.

 

 

 

 

여기서 조금 더 시간을 보내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는데요.

 

 

가끔 평일 오후(점심 이후) 들러서

책 한 권을 읽거나

그림을 그리는 아지트로 삼아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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