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곳은 후암동에서 바로 찾아가면 보이는 공간이에요.
이름은 '곰발커피' 귀여운 이미지를 연상할 수 있는 카페인데요.
후암동 들어가기 전에 만나는 카페!
작은 건물 층층마다 아기자기한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데요.
마치 아지트를 찾아가는 느낌을 전달해주네요.
곰돌이의 캐릭터를 예상했지만, 작은 이미지로 사람들을 반겨주네요.
곰발이 크게 찍혀있는 인테리어 요소가 있는지 찾아봤지만...
아;;이것도 역시 ^^::너무 고정관념으로 접근한 상상의 나래였네요.
1층에서 주문을 하고, 2층 3층까지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어요.
2층에서 올라가면 3층은 다락방 올라가는 것처럼 가파른 (살짝) 계단이 있어요.
조금 방심하면 위험할 수 있으니
곳곳에 주의 안내도 있었어요.
천천히 올라가면 괜찮을 정도였어요.
3층에 드디어 도착하니
2층과 다른 풍경이 펼쳐지더라고요.
공통점이 있다면, 2층과 3층 모든 층에 창밖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거에요.
뷰맛집으로 불릴 수 있는 조건이 안성맞춤이에요.
아마도 바깥에서 지나가다가 우연히 이 카페를 보게된다면?
창가 주변에서 책을 읽거나 커피 한잔에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그 모습을 묘사하면요.
여유로운 시간을 누리는 사람들의 평온함을 느낄 수 있겠죠?
더 놀라운 사실은요....
메뉴를 주문하면, 따로 1층에 내려가지 않아도 노프라브럼!
왜냐하면요..
사장님이 직접 메뉴를 세팅해서
자리까지 가져다 주시거든요.
3층은..살짝 미안함이 들 정도인데요..
그래도 포기할 수 없다면?
2층에서 (자리가 여유롭다면) 받아서
3층으로 가지고 올라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 것 같아요.
오랜만에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시간에 (당시 가을의 절정이 무르익은 시기였어요)
몰입을 즐겨보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어요.
1층에서 메뉴 주문하다가
발견한 뷰포인트 하나 있었는데요.
아마도 반려견이 카페에서 머물렀던 것 같은데요..
그 추억의 모습이 스냅사진으로 주변을 꾸며주고 있었어요.
아기자기한 포장지에 원두도 (mini)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다음에 가면 한 번 가격을 확인해봐야겠어요.
날씨가 맑았으면
진짜 건물 전경도 멋지게 찍을 수 있었을건데요..
아쉽게도...조금 흐린 날씨에
사진을 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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