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커피? 처음에는 여름을 즐기는 분위기를 연상하면서 매장을 방문했어요.
그런데 오히려 여름과 다르게 겨울에 만나는 포근한 이미지였어요.
새로 오픈한 매장이여서 더 이미지가 따스하더라고요.
곳곳에 노란 감성이 있는 햇살을 머금은 조명도 한 몫을 했어요.
찻잔의 이미지에 그려진 캐릭터도
카페를 찾아오는 사람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것 같았어요.
회현역 4번 출구에서 이디야에서 골목으로 향하는 길에
한 번 더 코너를 돌아야 하는데요.
(왜냐하면,,,, 로컬스티치 공유오피스 겸 복합공간 내부에 있기에 작은 길이 또 있거든요.)
회현역에서 만나는 포근한 감성, 커피의 달력 6월!
유월커피...
느낌이 문학의 한 제목을 읊어주는 것 같았는데요.
그림에서 현실로 나올 것 같은 캐릭터가 마치 소설이나 시 한 구절을 읽어주는 것 같았죠.
1층 (계단을 올라가면) 창가 뷰에서 마시는 커피는
주변 풍경을 감상하는 매력이 있더라고요.
2층에서도 이와 비슷한 뷰 포인트 자리가 있는데요.
그곳은 아쉽게도 사진을 못 찍었네요.
1층에서 주로 머물렀던 시간이 많았기에
햇살이 드리우는 내부의 분위기를 담아내는데 집중했어요.
창가뷰가 좋은 건 햇살과 마주하지만, 아쉽게도 너무 뜨거운 햇살이...
눈을 부시게 하는 경우도 있고요.
주변 사람들의 담소가 섞이면 은근 애매한 위치라
민망할 수도 있겠더라고요.. 혼자 와서 노트북이나 책을 읽는 등..이런 상황에서는 조금 뻘줌할 것 같아요..
조용한 시간대를 공략하면 이와 정반대의 모습이라 만족스러운 자리인데 말이죠.
2층으로 한 번 옮겨볼게요.
화장실은 남녀 공용으로 2층에 있는데요.
음..이것은 조금 불편할 수도 있겠네요.
12월 겨울이 지날 무렵에 방문한 곳이라
크리스마스트리가 반겨주는 2층 !
1층과 다르게 2층은 정말 넓었어요.
그리고 야외 테라스로 향하는 발코니가 있었는데요.
아쉽게도 문이 닫혔어요.....
루프탑 이미지 연상하는 자리인데 아쉬웠어요.
우선 테이블 구조가 벽면을 중심으로 좌석형이 있고요.
중앙에는 주로 앉아서 담소를 나누는 목적에 충실한 것 같아요.
디저트나 카페 메뉴를 소개하자면요.
레몬케이크, 브라우니+아이스크, 바노피파이 이렇게 메인으로 고를 수 있는데요.
사람들이 자주 찾을 것 같은 달콤하면서 반갈샷에 어울리는 디저트 같아요.
매장에서 나오면서, 건물 주변을 둘러봤어요.
조금 더 단장이 될 시점에 방문해야겠어요.
왜냐하면 그때는 완성된 건물 분위기가 나올 것 같아요.
당시에는 카페 외에 다른 공간이 조금씩 조성 중이였거든요.
유월커피 로고가 귀여운 간판
그리고 건물 주변도 핫플 예감이 들어요.
나오는 순간에도
은은한 조명과 벽면의 화이트톤이 어울러지는 이 분위기!
창가에서 보이는 유월커피 로고!
반갑게 인사하고 다음 방문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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