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굴 199. 빌라앰버시 villa wmbassy _ 서울역 조용한 카페

서울에서 가장 고소한 라떼를 마시고 싶다면?

서울역 이곳을 추천합니다.

 

서울역 내부에도 많은 카페가 있고,

바로 맞은편 서울 스퀘어에도 갈 곳이 많은데요.

 

버스타고 후암동 가도 많죠.

그러나 시간이 얼마 없는 상황에서 조용히 시간을 누릴 수 있길 원하신다면?

바로 이곳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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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앰버시 카페에요.

여기 카페를 두 번째 방문한 것 같은데요.

 

처음에 갔을 당시...작년 쯤이었을거에요.

그때도 이색적인 인테리어가 엔티크함이 

다른 카페들과 감성적인 차별화가 있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방문해서 깜짝 놀란 순간이 있었어요.

바로 귀여운 강아지 친구가 있더라고요.

 

 

문득 이름이 생각 날 듯 했는데..

갑자기 기억이 .... 그때 이름을 물어볼걸 그랬나봐요.

 

 

신기하게도 낯선 사람이 오면

보통은 짖기 마련인데요.

 

가만히 쳐다보면서 

마치 대화를 걸어오는 느낌이 있었죠.

그렇게 서로 눈을 마주하면서

저는 노트북을 열고 있었는데요.

 

다른 손님들 눈도 마주치면서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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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분위기는 

서울역과 후암동에서 볼 수 있는 모습과 다른 차별점이 확실히 있었어요.

유럽의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엔티크함이 은근 서울역 근처에서 찾기 힘든 분위기에요.

 

 

벽면의 재질과 날것 스러움의 느낌도

엣지있는 인테리어로 보여지네요.

 

그리고 벽면에 설치되어 있는 조명과 액자도

저녁시간대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몰입감을 최고로 올려주는 것 같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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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공간을 둘러보다가..

문득 다시 또 마주친 강아지 친구

 

정말 귀엽고 깜찍한 친구에요.

 

그렇게 귀여운 친구를 보면서 

공간을 다시 둘러보는 시간을 보냈어요. 

 

매장에서 흘러나오는 음악도 좋았고,

주변 창가에서 사람들의 퇴근길 이동하는 모습들...

차의 이동하는 모습이 주변 소음이 매장 음악에 스르르 녹아들어 들리지 않았죠.

다음에는 날씨 따뜻한 오후에 방문해서

햇살에 비추어지는 포근한 이미지를 사진에 담아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