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한강 카페를 나와서 노들역으로 걸어가다가....
숙대입구역 근처로 이동하기 위해서 버스정류장으로 향했는데요.
오!! 버스정류장 앞에 있는 이 카페..
은근 소소한 감성이 넘치는 아우라가 느껴졌어요.
그래서 결국..
버스 조금 늦게 타더라도..
이곳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기로 결정!!
카페 이름이...
음.........음....
잘 안 보였는데요.
엘에스와이랩 !!! 카페 네이밍이
지도검색으로 나왔어요. ( 노들역 카페 검색해서..)
로고 상징물이
엘에스와이? 이것과 연상이 매칭하기가 어려웠는데요.
그래도 독특한 로고라서 나중에 찾기 쉬울 것 같아요.
노들역 3번 출구에 위치한 카페!!
버스정류장도 바로 앞에 있다보니 이동하기에 제일 좋은 장소에요.
용산/신용산역, 숙대입구/서울역 까지 이동할 수 있어요.
카페 공간은 그리 넓지는 않아요.
작은 공간에서 오밀조밀 아기자기한 감성이 넘치는
소품들로 마음 한 구석 풍족한 금은보화를 저장한 것 같은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조명이 역시..
어딜가나 이 조명의 감도가 센스 있게 공간을 장식해주네요.
카페를 둘러보면, 동네 어르신들도 와서 커피 한 잔 하고 담소를 나누거나
주변 행인, 학생도 자리에서 책을 읽거나 직장인들은 잠시 이야기 나누면서 자리를 머물렀다가 이동하더라고요.
또....찾아보니..
여기 책이 많이 있었어요.
문학/에세이/여행 등 주제가 다양하게 있었어요.
책 한 권 읽으면서
커피 마시는 것도 나름 분위기 운치 있게 만들어주네요.
커피도 가성비 있는 가격에 만족!
맛도 만족이었어요.
테이크아웃으로 찾아오는 사람들도 많았는데요.
자리를 너무 오래 머물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보니 잠시 노트북 열고 1시간 남짓 작업하고
바로 자리를 정리했어요.
더 있기에는 음...
좋지만.... 그래도 2시간 넘기지 않는게 좋더라고요.
1시간도 길까요^:^:;
뭐 어찌되었든...
책도 한 번 훑어보고, 노트북 작업도 빨리 할 수 있는 것은 완료했으니..
이제 사진으로 공간을 기억하고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해야겠어요.
생각보다 작지만 알찬 아이템이 많이 있더라고요.
장난감처럼 보이기도 하고, 오르골처럼 보이기도 하는 이 아이템!!
독립서점에서 볼 수 있을 법한
독특한 컨셉의 책도 보였어요.
정말 생각보다
곳곳 선반마다 책이 있어서인지
북카페로 보일정도였어요.
책 옆에는 항상 아기자기한 감성이 넘치는 소품이 있었는데요.
어!!!이것은 토끼? 아...아니네요.
둥지에 알을 품고 있는 귀여운 새?
은근 감성이 센치함을 불러오는
아이템이 커피의 맛을 더 그윽하게 여운을 주는 역할을 담당하네요.
그렇게 시간을 유유히 보내고...
진짜 매장을 나와서 정류장 앞에 있으니...
오...이 모습
은근 사진에 담아두면 도심의 아름다움을 잠시라도 느껴볼 수 있는
장면으로 기억할 것 같아서 찰칵 카메라 앱을 열었어요.
서빙고역 주변에서 볼 수 있을법한?건물 느낌도 나오더라고요.
그렇게 노들역 주변 볼거리는
이것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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