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굴215. 서계동커피집_고양이가 있는 작은 아지트 카페

서울역 조용한 카페, 몰입하기 좋은 공간을 찾는다면?

저는 이곳을 추천하고 싶어요.

 

처음 가는 분들은 낯선 건물에 자리잡은 공간이라 

막상 올라가는 것을 주저할 수 있어요.

 

그런데 들어가는 순간....

방문했다는 것이 잘 했다는 느낌을 받을거에요.

서울역에서 걸어가는 것도 좋지만...

서울역 환승센터가 있는 쪽이 아닌 청파로 맞은편 윤솔 공원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면

도보로 힘든 심신을 최소화할 수 있어요.

 

그래도 산책겸 걸어가는 것이 좋다면, 

15 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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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들어서자, 여기 공간의 창가를 사진에 담았어요.

오랜 시간의 흔적이 담겨있는 책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벽의 한 구석에 

또 다른 문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의 인테리어가 독특하네요.

 

시간이 지나면, 이렇게 

전등을 turn on the power !! 

따뜻한 감성으로 물들인 공간을 감상할 수 있어요. 

 

나전칠기 느낌의 가구문짝, 

아날로그와 엔티크함이 느껴지는 가구의 진열이 

생각보다 어울리지 않은 듯 하면서도 

자꾸 보다보면 은근 끌리는 요소였어요.

 

여기가 카운터!!!

휘낭시에가 황치즈, 카라멜 등 3가지 종류 준비되어 있어요.

바삭바삭함에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어요.

 

화장실은 외부 나가서 가야하는 것이 조금 아쉬움;;

 

그리고 이 카페를 찾은 주요한 요인!

바로 고양이 친구를 찾아 왔어요.

 

사실 여기 검색해보면서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가야지 하고 결정한 계기가...

 

블로그 후기에 등장하는 고양이 친구의 발랄함이 

궁금했어요.

 

 

잠시 취침시간이라

아쉽게도 다음을 기약하면서

사진으로 살포시 찍고 매장을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