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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211. YM COFFEE HOUSE_연신내역 카페 Espresso

독특한 카페

by 카페 탐험가 2023. 2. 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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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내역 카페 투어 마지막은 (다음에도 계속 예정..) 

YM COFFEE HOUSE 에요.

 

구파발역에 교회컨셉으로 에스프레소 커피를 제공하는 YM에스프레소룸과 

비슷한 인테리어와 네이밍이 서로 연관성이 있을 것 같았어요.

 

보통은 지점으로 공통 네이밍을 활용하는데요.

이곳은 특이하게  상호명은 다르더라고요.

 

그래서인지 더 독특한 차별성이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을 불러오네요.

골목에 숨겨진 에스프레소 카페 !!

진짜 우연히 들러도 머물고 가기에는 딱 좋은 평온한 쉼터 역할을 제공하네요.

                                    네이버검색에는 YM커피프로젝트로 안 나와요 (참고!!) 

                                    YM COFFEE HOUSE 로 검색해야 길 안내도 가능합니다. 

 

 

지도에서 본것처럼, 무심코 길을 가다보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으니 눈 크게 뜨고 (●'◡'●) 카페 로고를 찾아야해요.


무채색 느낌의 벽을 사이에 두고

적색벽돌의 선명한 컬러감각이 사람들에게 

카페와 중세유럽의 건축물 같은 동화풍 컬러 메시지를 전달하네요.

 

일반 가옥을 개조했지만, 이렇게 멋진 디자인을 선보이는게 신기했어요.

처음에는 창문이 보이지 않아서 대략 퇴근시간 전이라 사람들이 많이 없겠지 ...하는

순진한 생각을 했는데요.

 

역시....사람이 많았어요.

문을 열고 내부를 둘러보니...

은근 빼곡하게 앉아서 ...

 

아...조금 더 빨리 왔어야 했는데..하는 아쉬움이 있었죠.

그래도 이렇게 왔는데 그냥 가는 것은 허탈함이 가득하니

바테이블에 빈 자리를 찾아서 앉았어요.

 

 

 

아쉽게도 이 창가뷰가 자리가 있었는데..

너무 당황해서 자세히 둘러보지 못했네요..

 

창가에서 조금 더 머물렀다면 

사진도 마음껏 찍을 수 있었을건데...

아쉽네요. 

 

 


처음에 방문하면, 먼저 자리를 잡고

주문을 받는데요.

 

친절하게 메뉴판을 건네주시니 

커피 종류 선택하고 (원두도) 기다리면 됩니다.

 

계산은 나중에 자리정리하고 나갈때!! 결제를 진행해요.

 

 

차 한잔에 잠시나마

힘들었던 골목투어의 고단함을 스르르 녹아내릴 수 있었네요.

도중에 마시면서 바리스타분이 농도가 적당한지 문의해주시는데..

와!! 정말 친절함과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어요.

 

무엇보다..

17시 이후부터 조명에 변화가 있었는데요.

조금 더 아늑한 감성을 만들어주는 분위기가 형성되었어요.

 

저처럼 테이블바에 앉아 계신 분들 중에는

노트북, 태블릿, 독서 등 다양한 개인 작업에 몰두하는 모습이 보였어요.

물론 담소를 나누는 분들도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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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도 이 공간이 좁은 듯 하면서도

넓게 퍼져있는 테이블의 ㄷ자 구조와 

창가 주변에 2인 테이블과 굿즈/원두 판매용 진열장까지 

알차게 꾸며져서인지... 풍족함이 절로 느껴지는 공간 아우라를 느낄 수 있었어요.

 

공허함을 떨쳐 버릴 수 있는 특효제로 ???

그것은 조금 오버겠죠;;

 

그만큼 빈 공간을 잘 채워서

사람들의 시선이 분산되는 것을 방지하더라고요.

 

 

 


 

지하철 퇴근시간대를 피하기 위해서..

슬슬 일어나서 결제하고 문을 (정문외에 결제공간에 또 하나의 문! 존재) 열고 나가니..

오 ;; 이거 금빛 느낌 나오는 카페 로고상징이 이렇게 콘크리트의 질감을 배경삼아 개성을 뽐내고 있었어요.

유적지를 살펴보는 장면처럼 신기한 경험이네요.

 

자 이제 드디어 

진짜 문을 향해 걸어가는데요.

 

은근 조명이 창가와 벽 주변에 서로 마주보면서

빛을 밝게 채워주니 노을이 지는 시간대에는 감성충전 100% 예상합니다.

 

이렇게 진짜 문을 나오니..

보이는 간판!!

 

그냥 걸어가다보면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경로혼란을 방지하고자

입간판을 YM COFFEE HOUSE 로고로 반갑게 맞이해주네요.

 

 

기회가 된다면...

저녁시간대  방문도 고려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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