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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227. 대전역 소제 카페거리에서 만난 한옥카페 _ 여기소제

따뜻한 카페

by 카페 탐험가 2023. 4. 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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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에 가면, 항상 시간이 남을때 들러야 할 곳이 있어요.

바로 대전역 후면부에 위치한 소제동 카페거리인데요.

물론 대전역 역사 내에도 카페가 있는데요.

답답한 공기를 조금이라도 신선한 전환을 맞이하고 싶을 때....

 

바로 소제동으로 걸어가서 

카페투어가 정답이더라고요.

 

물론 그냥 카페 주변 한 바퀴만 돌아도

이색 카페가 은근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천도 흐르기에...벚꽃 피는 봄에는 환상의 배경이 펼쳐집니다.) 

 

1시간 30분 남짓 남아서..

노을이 질무렵...

 

카페를 찾아 지도를 여러 번 검색했어요.

그리고 찾은 카페는 '여기 소제' 

 

한옥카페 특징이 있고, 말을 건네는 듯한 가게 이름이 호기심을 불러오더라고요.

 

 

걸어가도 충분히 찾을 수 있는 장소!


한옥카페 위로 보이는 두 개의 고층빌딩...

바로 코레일 본사인데요.

 

현대적인 건축물과 전통가옥의 개조형태의 만남....

약간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어요.. (나름...)

 

뭐 어찌되었든간에...

한옥카페 앞에 작은 도로가 있어서

차량 이동할 경우, 주의해서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도.이렇게 주변 담벼락이 없고

시원시원하게 뚫려서 가슴 답답함 뻥 뚫리는 기분이 들어요.

 

 

내부로 들어가는 걸음 하나하나 이동하면...

문앞에 바캉스 캠핑 분위기 연출이 눈길을 사로잡아요.

 

 

드디어 ...두구두구

문 앞에 ...섰는데요.

 

특이한게 보이는데요.

일반적인 한옥카페 개조한 인테리어를 떠올리면...

바로 보이는 부분 

벽이 다 화이트톤으로 그려져있거나

온화한 감성 톤으로 촘촘히 채우는데요.

 

여기는 신선하게도

창문이 바로 이렇게 지붕을 받치고 있는 구조물이

훤하게 보여서 더 공간의 분위기가 넓고 포근하게 느껴졌어요.

 

간접조명이 가게 네이밍과 

마치 문 옆에 선반이 있을 법한 느낌의 목조 구조물을 페인트로 표현했는데요.

의외로 이러한 선의 형태감이 밋밋한 벽을 재미있게 꾸며주고 있었어요.

 

 


카운터 주변을 사진에 담아야 했는데..

그 자리에도 통유리 창문이 있어서 

하천을 바라보는 뷰를 담을 수 있었는데 아쉽네요..

(다음 기회에....)

 

 

공간이 진짜 생각보다 

넓더라고요. 

 

처음에는 한 공간에 옹기종기 모여있을 것 같았는데요.

의외로 굿즈 판매 공간, 주문 공간, 착석 공간을 알차게 나눴더라고요. 

 

 

 

 

소소한 인테리어 아이템이 가득한 이 자리..

제일 마음에 들었던 자리에요.

 

커피가 나오고..

커피와 함께 사진 촬영 !

 

 

자리까지 들어오는 길목에는 이렇게 

작은 공간도 포인트를 주는 인테리어로 포근한 분위기를 전달하고 있어요.


굿즈 판매 공간은

대전의 상징 '엑스포 꿈돌이' 가 메인을 차지하는데요.

다양한 캐릭터 상품도 있어서 주문하고 기다리는 시간을

재미있게 보낼 수 있었어요.

 

때마침...

주문한 메뉴 나와서 가지러 가는 상황이라..

후다닥 찍은....

흐릿하게 나왔네요.

 

그래도 이만큼 굿즈가 다양하고

많다는 것은 ^^) 확인할 수 있겠죠? 

 

 

다음에는 날씨 화창하고

밝은 오후 2시~ 4시 시간대를 방문해야겠어요.

 

조금 더 화사한 햇살 컬러톤이

물들인 건물의 분위기를 담을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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